식물의 세계에서 삶의 지혜를 얻다, ‘신비한 식물의 세계’
1300여 컷의 직접 관찰, 촬영한 생생한 사진 수록
숲 해설가,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교사들, 대학의 전공자들,
그리고 신비한 식물의 세계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이 자료로 삼기에 충분한 책
식물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우리는 그 안에서 그들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진정한 생물의 세계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 사이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보아야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차원에서 식물들 자체의 삶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그 초점을 맞추었다.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해 오랜 기간 직접 촬영한 생생한 사진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산으로, 들로 나가보지 못해도 충분히 관찰,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백 번의 말보다는 한 번의 관찰이 자연과학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교육방법이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내용의 설명보다는 사진 관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학적 지식과 식물을 통해 볼 수 있는 그들만의 삶을 사진 말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우리는 흔하게 각양각색의 꽃들을 보게 된다. 우선 색깔을 보더라도 장미처럼 빨강이 있는가 하면 도라지꽃이나 제비꽃처럼 보라색도 있고, 개나리처럼 노란색도 있다. 또 멀리서부터 향기로 자극해 두리번거리며 그 향기의 진원지를 찾아볼 만큼 강한 향기로 유인하는 라일락꽃이 있는가 하면 통꽃, 갈래꽃, 반갈래꽃 등 꽃의 모양도 다양하다. 또 자신의 목표인 꽃가루받이를 위해 작고 소박한 자신의 진짜 꽃으로 유인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 ‘가짜 꽃’을 만들어 내는 식물도 있다. 알고 보면 식물의 세계도 우리의 삶만큼이나 계획적이고 지혜롭다.
이 책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식물의 속사정을 명쾌하게 알려 줌으로써 무심코 지나쳤던 꽃들을 유심히 들려다보게 한다. 아는 만큼 보이듯,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꽃, 나무 등 그 속에 담긴 식물의 이야기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식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각각의 전략을 펼치는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통해 우리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자연을 알아가는 우리 유아들로부터 넓게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의 전공자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으로 식물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저자가 장시간에 걸쳐 직접 관찰 촬영한 생생한 사진들을 보여 줌으로써 숲 해설가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자료로 삼기에 충분하며, 일반 독자들도 신비한 식물의 세계에서 새롭게 지혜를 터득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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