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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다양한 문화유산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옛길박물관-문경편’
‘스토리텔링도록 옛길박물관-옛길편’에 이어 ‘옛길박물관-문경편’이 출간되었다. 옛길박물관은 길과 관련한 문화유산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수집 자료가 7000여 점을 넘었다. 이번에 출간한 ‘옛길박물관-문경편’에서는 문경의 선사 시대를 볼 수 있고, 옛지도를 통해서 문경을 바라보며, 우리 민족의 표상인 아리랑과 근대 아리랑의 본향인 문경에서 전승되고 있는 ‘문경새재아리랑’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또한 문경에서 발굴된 출토 복식, 고서(古書), 생업 및 의식주 생활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수록하였다.
이 도록에 수록된 유물을 통해 문경에서 펼쳐졌던 크고 작은 문화상을 독자 여러분들은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옛길박물관-문경편’, 우리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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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경사스러움을 듣는 고장 聞慶
반달 돌칼로 이삭 훑던 시절 선사 시대 문경
신라 최대의 목조 건물 고모산성
삼국 시대 문경 사람들의 삶 고모산성 고분군
고지도에 나타난 문경
길 위의 노래, 고개의 소리 아리랑
아리랑의 역사
독일군 포로 김 그레고리의 망향가
문경새재아리랑
아리랑과 우리의 삶
문경의 출토 복식
문경 평산 신씨 묘 출토 복식
문경 최진 일가 묘 출토 복식
-최진 묘
-최진 부인(개성 고씨) 묘
-신원 미상의 전주 최씨 남자 묘
진성이낭 묘眞城李娘墓 출토 복식
고서(古書)
생업 및 의식주 생활
생 업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도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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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옛길박물관
문경은 우리나라 문화지리의 보고(寶庫)이자 길 박물관이다.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의 소통로(疏通路)로서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던 ‘문경새재(명승 제32호)’가 있고, 우리나라 최고(最古, 서기 156년 개척)의 고갯길인‘하늘재’, 옛길의 백미(白眉)이자 한국의 차마고도로 일컬을 수 있는‘토끼비리(명승 제31호)’, 영남대로 상의 허브 역할을 담당했던‘유곡역’이 문경에 있다.
이러한 옛길 관련 문화유적은 이름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길’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옛길박물관은 문경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건립된 박물관으로, 당초 향토사 중심의 문경새재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재개관하였다. 옛길 위에서 펼쳐졌던 역사·문화상을 옛길박물관에 담아내고 있다.
옛 사람들은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지니고 다녔으며, 괴나리봇짐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주제들을 담아내고 있다. 옛길박물관은 과거길로 유명한 문경새재를 조망하면서 각종 노정기(路程記)와 여행기, 역참제도, 지리지 등의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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