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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샘물-빛깔있는 책들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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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SP69871434170416
저자 : 글·사진 민병준
역자 :  .
판형 : 150*205
ISBN : 978-89-369-0238-4
페이지 : 144
출간일 : 20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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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 산맥과 지맥, 그 지방에 전하는 샘물의 유래, 전설 등을 맛깔나게 소개하고, 더불어 주변에서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 등을 함께 담았다. 각각의 샘물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자연이 우리에게 베푼 선물을 너무나 홀대하여 그 진가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저자의 아쉬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까다로운 조건을 따져 좋은 물의 기준을 마련해둘 만큼 물에 관심이 많았다. 물의 우열을 가리는 것을 품천(品泉)이라 하며,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품천의 대가로 여말선초의 선비 이행이 있다. 또 허준 선생 역시 『동의보감』 「논수품」에서 물의 종류를 33종으로 나누어 물의 성질과 용도 등을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물맛에 까다로운 민족인 만큼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직도 좋은 샘물이 많이 남아 있다. 물론 산업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지하수가 오염되어 점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존이 잘 되고 있는 샘물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 심산유곡을 찾아보면 더 맑고, 더 좋은 샘물이 많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유적지나 관광지 탐방을 겸할 수 있는, 비교적 대중적이고 찾아가기 쉬운 곳으로 골랐다.
샘물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 산맥과 지맥, 그 지방에 전하는 샘물의 유래, 전설 등을 맛깔나게 소개하고, 더불어 주변에서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 등을 함께 담았다. 각각의 샘물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자연이 우리에게 베푼 선물을 너무나 홀대하여 그 진가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저자의 아쉬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샘물이나 약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그것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좋은 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물이 가진 효능도 제대로 발휘될 것이다. 책의 부록으로 각 샘물의 자세한 약도를 실어 여행의 편의를 돕는다.
강원도      
영월 선령약수
인제 백암약수
철원 삼부연약수
태백 검룡소
     
태백산 용정수
오대산 우통수
횡서 삼일청수
 
     
경기도      
소요산 자재암 원효샘
연천 어수정
포천 약사골약수
 
     
경상도      
삼랑진 만어사 정신수
창녕 함박산약수
지리산 음양수
     
지리산 천왕샘
함양 상림샘
합천 가야산 굴샘
거창 지재미샘
     
경주 분황사 삼룡변어정
김천 과하천
문경 조령약수
 
     
전라도      
만덕산 다산초당 약수
구례 천은사 감로천
구례 상사마을 당몰샘
     
구례 화엄사 옥천
순천 낙안읍성 돌샘
승주 선암사 약수
     
영암 성천
두륜산 일지암 유천
달마산 금샘
곡성 태안사 돌샘
     
고창 효감천
순창 옥출약수
익산 냉정약수
장수 뜬봉샘
진안 풍혈냉천
 
     
충청도      
논산 장군약수
부여 고란사약수
부여 무량사샘물
     
단양 기촌약수와 냉천약수
진천 연보정과 연곡약수
충주 탄금대약수
 
글 · 사진 / 민병준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사람과 山』 편집장을 지냈다. 1996년 잡지탄생 100주년 기념 제30회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히말라야산맥 가운데 8,125미터의 준봉 낭가파르밧을 등반하였다. 현재 『주간조선』등 주간지와 월간지, 사보 등에서 나라의 산천과 문화유적, 그리고 여행과 관련된 기사를 기획·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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